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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 전망 `내년 3∼4% 성장`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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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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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사흘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20일 주식시장에서는 수급악화와 코스닥시장 폭락에 따른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5.06포인트 내린 850.51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자`세에 프로그램 매수세까지 들어오면서 강세로 출발해 한때 11포인트 이상 오르며 지수 870선에 접근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개인투자자들의 불안매물이 급증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지수 840선까지 위협했으나 반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겨우 85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천793만주와 2조5천379억원이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은 각각 1천332억원어치와 2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은 1천92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89개를 포함해 40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7개 등 443개였으며 보합은 54개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 비철금속, 화학, 기타제조 등이 올랐으나 어업, 광업, 기계 등은 내렸다.

특히 한동안 탄력성이 둔화됐던 일부 개별종목들에 다시 매수세가 몰리면서 일부 인터넷 진출기업과 저평가주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블루칩 가운데는 삼성전자, 한국전력이 각각 9천원과 550원 올랐으나 SK텔레콤과 한국통신, 포항제철은 각각 29만원과 2천900원, 2천500원이 내려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전자는 삼성전자와 함께 미국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한데 힘입어 1천400원이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상이 임박해 있으나 이미 주가에 반영된 듯 하고 반도체 관련 대형주들에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급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 같지만 주도주가 없는데다 투신권의 환매부담이 여전해 상승세도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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