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식시장에 미국의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주가급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미국시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의 주가는 10.9% 상승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7분 현재 각각 3천원과 1천원이 오른 상태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들 두 종목이 강세를 띠면서 지수하락세가 일단 멈춰 전날 급락세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상태에서 벗어나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며 “그러나 종전과 같은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