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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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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1 09:46

다음주 코스닥증권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 5,000포인트 돌파에 힘입어 종합지수가 300선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증권시장에 외국인과 기관들이 매수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난주 미국 나스닥시장이 5,000포인트를 넘어선 뒤 상승세를 견지하고 있고 지난 10일에도 소폭 상승한 만큼 코스닥 지수가 300선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닥 지수가 이미 지난주 280선을 뛰어넘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차익매물과 경계성 매물도 유입될 것으로 보여 중간 조정은 불가피한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전형범(田炯範)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닥 지수가 290∼320선을 박스권으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높은 가격대와 물량부담으로 한동안 소외돼 왔던 지수관련 대형주의 경우,최근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기가 옮겨오면서 모처럼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중소형 테마주들에 비해 움직임이 둔하다는 인식이 개인투자자들에게 각인돼 있는 만큼 이들의 매수 가담 여부가 불확실해 대형주의 주가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미국 나스닥 시장을 최근 상승장으로 이끈 원동력이 중소형 첨단기술주이기 때문에 코스닥시장에서도 바이오칩과 인터넷 보안솔루션주,네트워크장비주 등 중소형 테마주들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렇지만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닥 지수가 300선을 넘어가면 상승탄력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여 개인투자자들은 차익실현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지수 300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장세는 긍정적으로 전망해야 하지만 추격매수보다는 저점매수에 주력하고 수익률을 이전보다 낮게 잡아 이익실현에도 나서야 할 단계라는 분석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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