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단, 하이닉스 CB인수대금 운영자금 사용 결의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3-06 16: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종합주가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910선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화려한 개별종목장세가 펼쳐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172개나 됐다.

6일 주식시장에서는 해외증시 강세와 함께 지속된 외국인 매수세, 개별종목들의 약진 등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50포인트가 오른 909.33으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뒤 한때 18포인트 이상 상승, 91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지수관련 종목들이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이 제한되기도 했으나 현대자동차 등 일부 중저가 대형주와 개별종목들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장막판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2개를 포함해 748개나 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 등 118개에 불과했으며 보합은 28개였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그룹차원에서 주가관리를 선언하며 주식을 매입, 소각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그밖에 진웅과 제일엔지니어링도 각각 17일과 9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5천262만주와 4조739억원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천5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각각 2천83억원어치와 1천5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기계, 어업, 의약, 조립기타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였으며 특히 기타제조와 도매, 광업 등의 상승폭이 컸다.

핵심블루칩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1만8천원이 하락했으나 SK텔레콤과 한국통신, 한국전력은 각각 11만원, 3천원, 200원이 올랐다.

현대전자는 1천400원이 내렸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동안 지수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으나 현대자동차 등 중저가 대형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개별종목들이 화려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상승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주가지수 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의 경우 지난주말보다 1.65포인트가 오른 113.65로 마감됐으며 코스피(KOSPI) 200도 1.21포인트가 오른 113.69로 마감됐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