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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예치 1년후 대출’ 실패로 끝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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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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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개장초부터 초강세를 지속한 끝에 280선을 넘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2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시장의 최고치경신 소식과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하던 거래소시장 초강세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며 매수세가 집중, 한 때 285를 넘는 초강세장을 이어간 끝에 코스닥지수가 지난 화요일(2월29일)보다 14.73포인트 오른 281.10에 마감됐다.

이전 장중 최고치는 지난해 12월15일의 279.97이었으며 종가기준 최고치는 지난해 12월14일의 273.32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억9천614만주와 5조600억원이었다.

전체 등록종목의 절반이 훨씬 넘는 28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종목이 393개에 달한 반면 내린 종목은 하한가 10개 등 54개, 보합은 11개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도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벤처, 제조업지수와 인터넷주가 포함된 기타지수가 동시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관련 대형주들은 시가총액 1위 한통 프리텔(1만2천원)이 후장들어 강한 매수세가 형성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한솔엠닷컴과 하나로통신이 각각 650원씩 올랐으나 드림라인(-4천500원)은 내림세였다.

주요 기술주들은 새롬기술(-1만6천원)이 하한가에 육박하는 내림세를 보였으며 한아시스템(-1천400원)과 다음(-4천500원)은 내렸으나 로커스(4천500원), 한글과 컴퓨터(200원)는 소폭 올랐다.

한편 국제반도체가격 반등세에 힘입어 거래소와 함께 형성된 반도체테마로 광전자반도체 등 10여개 반도체관련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고 마크로젠 등 바이오칩도 강세였으나 인터넷보안테마의 주도주 싸이버텍 홀딩스는 기관과 외국인매도세로 하한가로 반전됐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동안 코스닥시장을 압박해온 거래소시장의 약세가 극복되고 코스닥시장도 수차례 실패했던 전고점 돌파를 달성해 나스닥 약세 등 외부악재만 없다면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 봤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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