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택銀, 대출이자 `캐쉬백`서비스 시행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3-02 11:4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영업방식의 변화와 함께 구조조정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생명보험회사의 생활설계사(보험모집인)가 격감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생보사들이 대부분 설계사를 감축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외국계 회사들은 오히려 늘리고 있어 주목된다.

외국사들은 특히 대졸 고급인력을 위주로 한 남성설계사를 대거 채용,전문성을 앞세운 공격적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업계 설계사수는 96년부터 작년말까지 4년사이에 10만명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95년말 현재 전국의 보험 영업소에서 활동하는 설계사는 모두 35만3천185명이었으나 ▲96년말 33만6천396명 ▲97년말 30만6천759명 ▲98년말 25만1천22명 ▲99년말 24만1천948명으로 4년새 31.5%,11만1천237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자설계사가 95년말 1만8천127명에서 작년말에는 1만3천600명으로 25.

국내 생보사가운데는 자산규모 1위인 삼성생명이 98년말 5만7천975명이던 설계사를 작년말 6만1천404명으로 5.9%,3천429명을 오히려 늘렸고 2위인 교보생명은 5만3천51명에서 5만9천4명으로 11.2%,5천953명이나 불어났다.

반면 국영보험사로 전환한 대한생명은 5만1천968명에서 4만6천318명으로 1년새 5천650명이나 줄였고 동아,한덕,태평양,한국생명등 피합병 예정 생보사들도 설계사를 대폭 감축했으며 이밖에 다른 생보사들도 대부분 설계사가 줄었다.

국내생보사와는 달리 푸르덴셜,ING,아메리카 등 외국계 회사들은 대부분 설계사를 크게 늘렸다.

푸르덴셜은 98년말 남자설계사만 535명이었으나 작년말에는 남자가 723명으로 늘었고 여성 설계사도 7명 채용했다.

ING는 남자설계사를 1년새 1천27명으로 5백명가까이 늘렸고 아메리카생명도 394명이던 남자설계사를 513명으로 100명이상 증원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이 9만524명에서 8만2천976명으로 7천명이상,부산이 2만2천913명에서 2만1천660명으로 1천명이상 각각 줄어 지난해 전체 감소인원의 80%를 차지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사이버 영업이 확산되고 보험가격 자유화로 보험료 인하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 설계사수는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