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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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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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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회사들간의 인수.합병작업이 거의 마무리돼 오는 4월초 합병 보험사가 일제히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생명과 한국생명이 가장 먼저 합병절차를 완료,3월1일 현대그룹 계열 `현대생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데 이어 다른 생보사들도 3월중 실사에 이은 본계약체결을 마치고 2000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1일을 기해 합병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금호생명은 최근 동아생명과의 합병절차를 모두 끝내고 4월1일부터 `금호생명`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또 태평양생명과의 합병절차를 밟고 있는 동양생명은 지난주말 실사를 마쳤으며 인수작업을 3월중순께 완료하고 4월초 `동양생명`으로 출범한다.

동양생명은 태평양생명 인수와 관련해 미국의 유력 투자전문회사인 로스차일드로부터 500억원가량을 들여올 예정인데 이미 상당액이 국내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덕생명을 인수키로 한 영풍생명은 실사를 거의 마무리하고 현재 가격 협상중이다.

한편 SK그룹도 국민생명 인수조건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나 두원생명은 원매자가 나서지 않아 대한생명에 계약이전됐다.

이들 합병생보사는 총자산규모가 커지면서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현대그룹이 새롭게 가세하고 SK,금호,동양그룹 등의 위상이 제고됨 에 따라 삼성그룹계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장악해온 생명보험시장이 어떻게 재편될지 주목하고 있다.

작년말 현재 생보사 총자산순위는 삼성생명이 41조4천136억원(점유율 39.0%),교보생명이 23조984억원(21.8%),국영보험사로 전환한 대한생명이 16조3천266억원(15.4%)으로 1,2,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다음이 ▲알리안츠 제일 4조550억원▲흥국생명 3조6천556억원▲금호생명(금호+동아) 2조8천248억원▲동양생명(동양+태평양)2조5천158억원▲SK생명(SK+국민)2조2천30억원▲신한생명 2조554억 등의 순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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