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두개의 푸르덴셜 한국 시장 공략 2가지 전략

김성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2-28 18:47

전자서명, 자필서명 인정…5년내 50% 점유 전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오는 4월부터 전자서명이 자필서명으로 인정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보험사들이 잇달아 전자서명 인증기관과의 업무제휴에 나서고 있어 사이버상에서의 보험가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전자상거래법이 통과된 이후 전자서명 관련법이 시행되지 않아 자필서명이 필수요건인 보험업의 경우 인터넷상 보험거래가 지지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그러나 전자서명이 자필서명으로 인정되면 보험상품의 인터넷 거래가 활발해지고 사이버 전문보험회사의 등장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8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화나 인터넷 등 통신판매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감독규정을 개정, 오는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의 전자서명 인증기관과의 업무제휴가 활발해지고 있다. 삼성, 교보생명 등 생보사에 이어 제일, 삼성, 동부화재 등 손보사들도 속속 전자서명 인증기관과 제휴 체결에 나섰다. 또 현대해상도 29일 한국정보인증과 업무제휴를 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자서명에 의한 보험가입이 가능해질 경우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사이버 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기존 보험료보다 저렴한 인터넷 전용보험상품이 등장,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보험이나 일반보험의 경우 보험기간이 짧고 인터넷 상에서의 보험설계가 손쉬워 5년 후에는 전체 수보료의 5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