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nt System) 연구개발 벤처기업인 ‘크레딧사이언스’社를 설립한다.
특히 최근 국내 금융권 전반에 여신관행 혁신과 FLC도입 등으로 신용평가 모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늘고 있어 국내 신용리스크관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신정 관계자는 28일 “오늘 크레딧사이언스 설립과 관련된 창립기념식을 연다”며 “신용리스크관리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신정과 KAIST의 첨단 연구개발성과가 접목된 벤처기업으로, 국내 금융기관의 신용리스크 관리부문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딧사이언스사는 콜럼비아대학 교수와 메릴린치 신용평가요원들이 설립해 신용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미국 KMV사를 벤치마킹해 설립된 것으로 평가사 실무진과 연구기관, 대학교수등이 임원진으로 구성돼 국내 실정에 맞는 신용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금은 2억원으로 한신정이 40%, KAIST가 60%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신정, KAIST 재무/회계정보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한인구박사), 이화여대 정보기술응용 연구실(지도교수 신경식 박사)등이 공동 운영한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