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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미 테러사태 따른 비상지원대책 마련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25 16:31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미국 뉴욕증시 약세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반발매수세가 장중 내내 치열한 세다툼을 벌이며 혼조세를 보인 끝에 소폭 하락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61포인트 하락한 864.76으로 마감됐다.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하락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 초반부터 투자심리가 위축돼 전장 한 때 종합주가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하락, 85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재료보유 개별종목 위주로 매수세가 지속되고 증권, 건설 등 저가대형주에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종합지수가 반짝 상승하기도 했으나 다시 소폭 하락으로 밀려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5천518만2천주, 2조9천170억원에 그쳐 거래는 다소 부진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71개를 포함해 모두 521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5개 등 313개였으며 59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616억6천만원, 680억1천만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1천367억6천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자기주식 주가 관리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의한 포항제철이 5천원 올라 11만 7천원으로 마감됐고 대표적 재료보유 개별종목인 진웅은 12일째 상한가 행진을 계속하며 3만9천150원으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어업, 육상운수, 조립금속, 종금 등 업종지수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던 반면 최근 생명공학 재료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던 의약을 비롯해 보험, 화학이 하락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코스닥시장까지 동반 하락한 것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우려도 없지 않지만 종합주가지수 850∼860대가 지지선이 되는 만큼 개별종목 중심의 발빠른 투자패턴이 유효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주가지수선물의 최근 월물인 3월물은 0.05포인트 올라 109.55로 마감됐고 현물지수인 KOSPI200은 108.43으로 0.60포인트 하락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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