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무한 라이프사이언스 벤처투자조합’으로 공식 이름 지워진 이번 테마형 투자조합은 SK㈜, SK옥시케미칼㈜, ㈜메디슨, 삼양식품, 무한기술투자등이 참여했다.
SK 벤처캐피털팀의 장우석 팀장은 “SK-무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성장성과 산업 파급효과가 우수해 21세기 첨단 유망산업으로 지목되고 있는 생명과학 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SK가 보유한 국내외 네크워크를 활용, 국내 생명과학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는 한문희박사, 김선영박사, 김덕중박사등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자문위원회를 통해 보다 세밀한 투자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해외 선진국의 네트워크와 연계해 투자업체를 입체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K와 무한기술투자는 이와 함께 공동으로 웹사이트인 ‘벤처바이오(www.venturebio.com)’를 구축해 생명과학 벤처기업 및 인력에 대한 정보교환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을 맡은 무한의 강재연 팀장은 “생명 과학분야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초기부터 재원 및 성장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운영계획을 밝혔다.
구 영우 기자 ywku@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