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보험사 체질을 바꿔라

박종면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2 18:55

조흥 한빛 외환등 1000억 안팎 순익예상

IMF사태를 계기로 지난해까지 수년간 연속 적자를 기록했던 선발 시중은행들이 올 1/4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선다.

조흥 한빛 외환 제일 서울은행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1~3월중 행당 평균 1000억원 안팎의 당기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말을 계기로 대우관련 여신 등에 대한 충당금 적립을 완료한 상태에서 경상이익은 꾸준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조2000억원에 이르는 대우여신 충당금 적립으로 68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조흥은행은 3년간 적자행진을 마감하고 올 3월에는 충당금 적립 및 매각손 부담 1000억원을 감안해도 1300억원의 당기순익이 예상되고 있다.

조흥은행은 올해 1조2000억원의 충당금 적립전 이익과 5000억원의 당기순익을 계획하고 있다.

한빛은행 역시 지난해 1조9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적자를 보였으나 금년 3월말부터 흑자시현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한빛은행은 올해 1조7600억원의 충당금적립전 이익에서 부실채권 매각손으로 4000억원,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7000억원을 빼면 6500억원의 당기순익 시현이 가능하며 1/4분기에는 1000억원의 순익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외환은행은 지난해 6570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올해는 4500억원의 순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며 1/4분기에는 1900억원의 충당금적립전 이익과 700억원의 당기순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외환은행은 올해 대우그룹 계열사등 워크아웃 업체들에서 추가로 부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 6500억원을 추가 적립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일은행과 서울은행도 1/4분기부터는 적자행진을 멈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은행은 올해 연간 4000억~5000억원, 1/4분기에는 1000억원의 순익시현이 가능하다는 것. 서울은행은 연간 5000억원의 순익을 낸다는 방침이지만 1/4분기에는 체력단련비, 상여금, 연월차 수당등 경비 지출이 많아 소폭 흑자를 시현하는 선에서 결산을 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시중은행들은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결산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은행법 및 기업회계기준 변경으로 분기별로 결산을 해 당기순익 및 BIS 자기자본 비율등을 공시해야만 한다.

은행 관계자들은 현재는 조흥 한빛 외환은행의 주가가 300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1/4분기말 결산 결과 행당 1000억원정도의 순익을 낸 것으로 드러나면 주가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