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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기업투자 ‘공격적’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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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3 10:59

美社와 웹서비스 합작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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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 전문기업으로서 최근 인터넷 비즈니스에도 뛰어들고 있는 테라가 네트워크 기술과 인터넷망을 활용한 통합메시징 시스템(UMS : Unified Messaging System) 개발을 계기로 VoIP(Voice of Internet Protocol)기반의 CTI(Computer Telephony Integration) 시장에 진출한다.

통합메시징 시스템이란 일반 전화망(PSTN)이나 이동전화단말기, 혹은 팩스나 인터넷을 이용해 자신에게 보내진 보이스 메일이나 텍스트 메일, 팩스 메시지는 물론 인터넷 상의 E-메일 등 모든 형태의 메시지를 언제 어디서건 핸드폰이나 일반전화, E-메일, 팩스 등을 통해 받아보고 보낼 수도 있는 미래형 통합 통신 서비스다.

특히 이번 통합메시징 솔루션은 단순한 음성이메일 재생이나 E-메일 텍스트의 기계음 변환 등을 넘어 문서를 음성으로 (TTS: Text To Speech), 음성을 문서로 (STT: Speech To Text), 팩스를 음성으로(FTS: Fax To Speech) 교차, 변조하여 컴퓨터나 전화로 전달할 수 있는 “Data Crossing & Conversions Service”가 가능한 획기적인 기술이다.

이를 위해 테라는 최근 미국의 UMS 솔루션 전문업체인 OCI사와 공동 기술 개발 계약을 맺고 시스템 개발을 완료, 오는 3월부터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미국 내에 합작사를 설립,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개시키로 이미 합의한 상태이다.

지난 2일 테라는 OCI사와 함께 CTI 관련 하드웨어 전문업체인 브룩트라우트 테크놀러지(Brooktrout Technology)사의 통합 보드를 기반으로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테라는 3월경 일반인들을 위한 인터넷상의 통신 서비스로 개시하는 한편 금융, 통신, 일반기업 등 업무 특성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으로 패키지화하고 기존 그룹웨어와의 통합시스템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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