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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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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1 18:33

조직개편 곧 단행…무역금융 업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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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이 국제금융부의 기능을 확대해 자금부로 개편하고, 여신총괄부내 특수여신관리실에서 워크아웃 업무를 전담토록 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현행 리스크 & ALM부에서 맡아오던 자금관리실 업무를 국제금융부로 이관하고 국제금융부의 명칭을 자금부로 변경, 이원화 된 재무관리 업무를 통합한다. 신설되는 자금부에서는 자금의 조달 및 운용, 기획, 원화자금 및 단기외화자금의 조달 및 한은 외화예탁금 수탁, 원화 및 외화표시 수출입금융채권 발행등 은행 회계업무를 제외한 모든 자금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수출입은행은 또 5대 계열기업과 6대이하 계열기업으로 이원화된 기업신용분석 업무를 통합하고, 신용분석 업무의 활성화를 통한 신용대출 확대 및 종합적인 리스크관리 체제 구축을 위해 리스크 & ALM부에서 기업신용분석 업무를 전담토록 했다.

아울러 거래기업의 워크아웃 발생시점부터 기업개선계획 확정때까지 기업개선작업 관련 제반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신총괄부내 특수여신관리실에서 워크아웃 업무를 전담시키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다만 5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워크아웃 작업의 경우 관련 여신이 각 여신부서에 산재해 있고, 업무량이 방대하다는 점을 감안해 임원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수출입은행은 이밖에도 전대자금 대출 및 특별수입금융 중 외국은행이 공여하는 전대차관 한도의 설정 및 그에 의한 수입전대자금 대출업무를 무역금융부로 통합하고, 해외경제연구소내에 개발도상국 신용도 평가 및 국별 투자환경 조사, 지역별 조사자료 수입 및 분석업무를 전담하는 개도국신용평가실을 신설한다. 또 관재팀을 관재실로 확대 개편해 임직원들의 대외정보 수집활동(국외출장, 외국인사면담, 국외연수)에 관한 기록 및 정보의 종합적인 점검관리를 강화한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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