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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부실자산 3000여억원 해외매각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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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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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는 28일 인천 부평의 한국상호신용금고와 경북 영주의 한신상호신용금고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3개월간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금감위는 이들 금고는 부실 누적으로 자산보다 부채가 많아 경영개선 명령이 불가피했다며 28일부터 오는 4월27일까지 영업이 정지되고 임원의 직무집행도 정지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이들 금고에 대한 자산·부채 실사에 착수하고 부실원인 규명과 함께 3개월 내에 퇴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금고는 수신 2,615억원, 여신 2,084억원 규모로 인천지역을 영업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0억 규모의 ABS를 발행을 시도하다 무산된 바 있으며, 한신금고는 수신 994억원, 여신 787억원으로 영주지역의 대형금고다.

금감위는 이들 금고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을 4%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한국금고는 200억원, 한신금고는 70억원의 증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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