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이를 위해 규모위주로 선정하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익비중을 대폭 높여 30개의 2000년 상반기 외국환전략점포를 지정했으며, 향후 전략점포 선정시에도 외국환이익 비중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전략점포로 선정된 곳들을 대상으로 점포별 외국환이익 및 실적현황을 수시로 보고 받고, 실적이 부진한 점포에 대해서는 즉각 원인분석과 함게 대책을 수립키로 했으며, 동기유발을 위해 반기단위로 전략점포를 재선정 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아울러 기관거래선등에 대한 섭외지원을 위해 공공기관팀과 연계해 섭외를 강화할 계획이며, 각 전략점포들에 대해서는 1/4분기부터 분기당 3000만원씩 연 1억2000만원의 특별활동성 예산을 배정키로 했다.
이번에 외국환전략점포로 지정된 영업점은 남대문 계동 여의도 영업부 서소문 충무로 소공동 서린 태평로 명동 역삼동 신사동 강남역 과천 영동 한전 삼성역 논현동 서대문 광화문지점등 총 30곳이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