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이날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알코아, 프록터 앤드 갬블 등이 하락 하면서 138.06 포인트(1.20%)가 떨어진 11,351.30 포인트로 장을 마쳐 3일장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33 포인트(0.71%)가 떨어진 1,445.5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애플과 퀄콤 등이 상승을 주도하면서 38.14 포인트(0.92%)가 오른 4,189.43 포인트로 이틀장 연속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는 총 18억4천만주가 거래돼 거래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금리인상 우려로 산업 및 소비재 생산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고 금리인상에 영향을 적게받을 수 있는 고수익의 첨단 기술주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나스닥 지수는 금주들어 3일간의 거래에서 3.1%가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는 3.2%가 떨어졌다.
한편 중소기업 주식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러셀 2000 지수는 이날 7.26 포인트(1.4%)가 상승하며 527.28 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나흘장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