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E -미래에셋증권은 설립초기 서울을 비롯 부산, 대구, 광주등 전국 주요거점에 10개의 지점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사이버를 통한 주식 및 뮤추얼펀드 영업에 주력할 계획인 E-미래에셋증권이 지점을 10개나 설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이다.
종합증권사로 인가받은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의 경우 영업부외에 지점을 설치하지 않은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대해 E-미래에셋증권은 계좌개설과 대규모자금을 거래하는 투자자를 위해 주요 거점에만 지점을 설치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주택은행등과 계좌개설등 연계계약을 체결했으나 최소한의 지점은 필요하며 대규모 자금을 온라인상으로 거래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박호식 기자 ho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