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사, 카드수수료율 인하 요구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3 09:59

3.6% 적용… "평균 2.8~2.9%보다 높다" 지적

최근 일부 카드사와 백화점 사이의 힘겨루기로 카드 수수료율이 핫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손보사들도 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보험상품에 대한 카드 수수료율을 3.6%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2.0% 수준까지 낮춰줄 것을 카드사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카드업계는 원가분석을 통한 수수료율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올 2~3월경이면 카드 수수료율에 대한 조정이 있을 예정인데 이때 보험사도 포함시켜서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확답은 아닌 셈이다.

현재 생·손보사 모두 고객이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3.6%의 수수료를 카드사에 내도록 되어있다.

생보사는 카드 수납 자체가 거의 없는 수준이어서 카드수수료율에 대한 이견이 없는 상태다. 가장 규모가 큰 삼성생명도 카드 수납액이 연간 몇천만원에 그칠 정도인데 대부분 초회보험료에 한해 카드를 받기 때문이다. 모집조직에도 카드 수납보다는 자동이체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손보사는 사정이 다르다. 자동차보험을 필두로 보험료의 카드 수납이 많기 때문. 특히 생보에 비해 단위보험료가 높은 관계로 계약자들이 카드 납입을 선호하는 것도 손보사가 카드 수수료율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손보업계는 그동안 카드업계에 수수료율 인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으나 수수료율 조정이 있을 때마다 번번이 제외되곤 했었다. 따라서 이번에는 손보협회를 주축으로 작업반을 구성, 카드사별로 개별 접촉을 통해 수수료율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율이 평균 2.8~2.9%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험업이 3.6%를 적용 받을 이유가 없는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수수료율 인하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