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년특집]KOSDAQ vs NASDAQ - 나스닥으로 가는 벤처기업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06 09:29

‘글로벌벤처시대’ 국제화 가늠 잣대로

벤처캐피털과 국내 금융기관들의 해외 직접투자 열기 못지않게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나스닥시장 진출도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나스닥 상장은 ‘성공한 벤처기업’이라는 내용증명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처음으로 나스닥의 문을 연 주인공은 두루넷. 두루넷은 지난 98년 7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1만명의 가입자를 확보, 초고속인터넷 붐을 선도하고 있다. 나스닥상장가는 18달러로 비교적 괜찮은 수준이다.

현재 나스닥상장을 준비중인 회사 수만 10여곳에 이른다. 거래소 상장기업 중에서는 데이콤, 미래산업, 한별텔레콤이 가장 적극적이다. 코스닥에 등록된 회사로는 한글과 컴퓨터, 하나로 통신, 에이스테크놀로지, 포로칩스등이 강력한 후보군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절차를 진행중인 회사는 삼보컴퓨터와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가 공동으로 미국 현지에 설립한 ‘e-머신즈’.

지난 10월에 이사회를 열어 나스닥상장을 결의했던 미래산업은 주식예탁증서(DR)발행과 감사위원회 신설등을 포함한 정관일부 변경안을 확정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내 나스닥상장을 준비했었던 하나로통신은 최근 공모가 결정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해 일정을 늦추기도 했다.

그러나 나스닥상장이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 주는 것은 아니다. 나스닥상장은 어렵고도 험한 길이다. ‘우리는 나스닥으로 간다’는 한 벤처캐피털회사 광고문안의 부르짖음은 나스닥으로 향한 길이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다는 점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나스닥 상장 추진설은 몇 년 전부터 주요 벤처기업들의 단골 메뉴였다. 씨티아이반도체라는 갈륨비소 반도체社사 나스닥의 문을 뚫으려다 과잉투자로 결국 부실화됐으며 두인전자, 가산전자등은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우회방법으로 진출을 시도하다 부도의 쓴 맛을 봤다.

바이오니아의 박한오의 6개월간 노력도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미국회계기준에 따른 까다로운 자료제출 등 업무상의 어려움도 많지만 한국의 구시대적 제도로 인한 애로사항도 많았다는 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 연준, 기준금리 3.75~4%로 인상…워시 "인플레 너무 높고, 너무 오래 지속"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년 2개월 만에 인상했다.이번 인상 결정은 12명 FOMC 위원 만장일치 찬성이다.케빈 워시 연준 의장 체제에서 물가안정에 무게가 실렸다.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 연준은 16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직전보다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통화 긴축이다. 또, 올해 들어서는 5회 연속 동결 이후 인상이다.연준은 이날 FOMC 성명문에서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dual mandate)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0.25%p 인상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며 " 2 금감원 고강도 검사에…미래에셋증권 노조 "정상적 업무 차질" 미래에셋증권 노동조합이 금융감독원의 고강도 검사 과정에서 정상적 업무 차질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미래에셋증권 노조는 16일자로 성명서를 내고 "금융감독원의 장기간 고강도 조사와 도를 넘은 조사 방식에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달 미래에셋증권의 거점점포 영업실태 점검을 위한 검사에 돌입했다.이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 과정에서 '0주 배정'으로 논란이 일면서 지난 6월 금감원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노조는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40여일 동안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고, 이로 인해 우리 직원들은 여의도에서 센터원으로 예정됐던 사무실 이전 일정까지 연기 3 리테일 호황에 최고 실적 낸 증권업…나신평 "이익 지속가능성 시험대"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자산관리 중심으로 증권사들이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이익 지속 가능성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특히 자본확충과 사업기반이 뒷받침되는 대형사와, 이에 대비된 중소형사의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지목됐다.이익의 높은 시장 민감도, 금리상승에 따른 운용손실과 건전성 리스크, 대형IB들의 기업금융 성과 등이 시험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신승환 NICE신용평가 책임연구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ICE CREDIT SEMINAR 2026'에서 '증권업 호황의 이면, 시험대에 오른 이익의 지속가능성' 주제발표를 하고 이같이 제시했다. "호황기 위탁매매 증분 이익, 빠르게 축소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