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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내년 종합주가지수 1,500선 예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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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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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과 세계경제 성장률 등을 감안할 때 종합주가지수가 내년에 1,5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24일 2000년 증시전망 보고서를 통해 증시의 수급상황이 올해보다 개선되고 국내경제와 세계경제의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 하반기에 종합주가지수가 1,500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연간 6.6%로 예상되는 국내경제의 성장과 증시수급개선, 경상수지 흑자지속, 세계경제 회복세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금리상승과 원화가치 절상, 고유가, 미국경제성장률 둔화 등이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분기별 주가지수수준은 1.4분기에는 1,000∼1,300, 2.4분기 900∼1,200, 3.4분기 900∼1,200, 4.4분기 1,200∼1,500으로 전망했다.

또 분기별 주요이슈로 ▲1.4분기 대우채 환매와 기업실적 호전, 증권주 배당투자,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2.4분기 총선실시, 총선후 통화긴축 우려, 차세대통신망인 IMT2000사업자 신청 ▲3.4분기 투신권 구조개편 ▲4.4분기 연말배당투자, IMT2000 사업자 선정등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산업별경기는 제지와 철강, 정보통신, 반도체, 유통은 호황, 음식료와 석유화학, 섬유, 타이어, 가전, 자동차, 전기.가스, 은행, 증권은 양호, 제약과 건설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내년 증시수급상황을 수요측면에서 뮤추얼펀드 5조원, 주식형수익증권 30조∼32조원,외국인자금유입 4조∼5조원, 연.기금 1조∼2조원 등 40조∼45조원, 공급측면에서 기업공개 7조∼10조원, 유상증자 20조∼23조원 등 27조∼33조원으로 예상, 수급사정이 올해보다 많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부터 채권시가평가제가 시행됨에 따라 투신사의 주식형수익권 비율이 투신사 수탁고의 5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수익증권잔고에서 차지하는 주식형수익증권의 비중은 현재 3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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