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5명의 강사진이 모두 30대 젊은이들. 한마디로 X세대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간부급임직원들이 이들 젊은이들을 통해 N세대를 이해하는 자리였던 셈이다.
젊은 강사들의 성공담과 앞으로의 포부등을 밝히는 형식으로 세미나가 진행됐지만 세대간 시각차때문인지 그 충격은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신들보다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을 반성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5명의 강사진중 나중에 있은 평가에서 1백점을 맞은 사람도 세명이나 있었을 정도로 평가가 좋았다고 한다.
삼성생명은 당초 계획대로 부장급까지는 이미 세미나를 마쳤다. 그러나 워낙 내부평가가 좋자 1월중 차장급으로까지 확대실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룹차원에서 전계열사로 확대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우 기자 sun@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