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카드, 자기자본 1조 확충 및 인력구조 슬림화

이진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2-13 09:09

산업 수출입 한빛 외환은행 국가별 간사 맡아

은행권이 아시아지역 국가에 차관단 대출을 해줬다가 회수에 차질을 빚고 있는 채권을 공동으로 회수하기 위해 구성키로 한 ‘국제여신협의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국제여신협의회는 지금까지 각 은행이 개별적으로 채권회수를 추진해 왔던 것과 달리 동일차주에 여신이 있는 은행들이 공식기구를 만들어 공동으로 채권회수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나라별로 간사은행을 선정하는 것은 물론 필요할 경우 현지 법률·회계사무소와 용역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권이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등 채권회수가 어려운 국가 및 외국인 차주별로 공동전선을 편다.

이번에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국제여신협의회에는 아시아지역 부실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15개 국책, 시중은행들이 모두 회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지난주 해당은행 실무자들이 구체적인 협의회 구성방안 및 향후 계획들을 논의한데 이어 오늘(13일)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주재로 15개은행 임원들이 모여 최종방안을 확정한다.

국제여신협의회는 산업은행이 대표간사로 결정됐으며, 주요 국가별로도 간사은행을 선정해 산업은행이 중국, 수출입은행이 인도네시아, 한빛은행이 말레이시아, 외환은행이 태국을 각각 담당키로 했다.

국제여신협의회는 우선 이달말까지 간사은행을 중심으로 각 은행별 아시아지역 엑스포저를 각 나라 및 차주별로 집중시킨 뒤 해당채권별로 내용을 정밀 분석, 빠르면 내년초부터 본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지역 차주들이 외환위기 이후 잇따라 파산을 선고하거나 채무 리스케줄링을 추진하면서 자금을 빌려준 은행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개별은행이 매 건별로 채권회수를 독자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며 “재경부등 당국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여신협의회는 이와 관련 필요할 경우 주요국가의 법률 및 회계사무소와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물론 현지사정에 밝은 채권회수 전문가들을 채용, 채권회수 비율을 높이기로 했으며,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각 은행들이 공동으로 분담하기로 했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서병윤 DSRV 대표 "AI 에이전트 시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필수"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돈을 벌고 거래하는 시대가 오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결제·정산 인프라 논의는 여전히 부족합니다."서병윤 DSRV 대표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토론에서 AI 시대 핵심 금융 인프라로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체계를 지목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내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실험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기술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실험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AI 에이전트 시대, 결제 인프라 논의 부족"서 대표는 이날 토론에서 AI와 금융의 결합이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실제 경제활동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 2 금융AI부터 디지털자산까지···'AI G3' 청사진 그리다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이미 현실이 됐다""금융산업의 DNA 자체를 바꾸는 결정적 전환점에서 어떤 전략을 설계하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것"한국금융신문이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을 주제로 개최한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포럼에서는 금융 AI와 디지털자산, 생성형 AI, 금융 인프라 혁신, 정책 과제 등을 아우르는 논의가 이어지며 AI 3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됐다.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는 "AI는 금융산업의 운영체계를 혁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진화시키지만, 인간의 창의성이 더욱 발휘되고 사회적 신뢰와 포용성이 함께 성장할 때 3 조영서 KB금융 부사장 “AI 에이전트, 업무시간 대폭 절감…성과지표 관리 고도화 중”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KB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전략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시간 절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B 상담자료 작성 업무의 경우 기존 반나절가량 걸리던 작업이 AI 에이전트 적용 이후 10분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업무 생산성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조영서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은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한국금융미래포럼’ 주제발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KB금융의 AI 에이전트 도입 성과와 향후 관리체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조 부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KB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약 300개의 AI 에이전트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PB·RM·금융상담·데이터 분석·개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