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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사장인사 하마평 무성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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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2-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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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자세력인 외국인과 팔자세력인 기관.개인투자자들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급등락을 보인 끝에 소폭 하락했다.

3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31포인트 떨어진 966.59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미국 나스닥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 등 해외증시 호조와 외국인 매수세,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인해 오전에 한 때 14포인트 이상 올라 지수 98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들어 원화급등세와 내년 회사채수익률 10%대 상승 전망이 부담감으로 지수 950선대로 밀려나는 등 급등락을 보였다.

또 1조1천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잔고 청산에 따른 매물부담감이 작용, 선물이 약세로 돌아선 것도 장막판 지수하락의 원인이 됐다.

공모주청약이 늘어나면서 거래규모가 감소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5천937만주와 3조7천718억원에 머물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16개 등 355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개를 포함해 467개였으며 보합은 67개였다.

외국인투자자들은 1천2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은 413 억원과 628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 기계, 운수창고, 육상운수, 종금, 보험, 목재 등은 큰 폭으로 올랐으나 식.음료, 의약, 운수장비, 기타제조, 도매, 수상운수 등은 급락을 면치 못했다.

핵심블루칩인 빅5도 종목별로 희비가 교차됐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은 각각 6천원과 15만3천원이 올랐으나 한국통신(3천원)과 한국전력(900원), 포항제철(3천500원)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 지수 950∼1,000선의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지수 1,000선을 재돌파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적어도 4억주이상으로 증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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