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사인 모건스탠리딘위터(MSDW)사는 22일 아시아금융시장의 구조개편 전망이란 보고서에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가의 기업경영에서 은행대출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어 증권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MSDW사는 그 근거로 지난 95년처럼 엔-달러화가 80엔대까지 떨어지는 엔화버블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들었다.
엔화의 버블은 아시아 각국 통화가치의 하락을 가져와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 을 발생시켰고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가의 기업들은 성장과 물가수준을 감안한 실질실효금리가 낮아 저렴한 비용으로도 은행에서 돈을 빌려 쓸 수 있었다. 족벌체제로 된 기업들도 주식시장에서 지분매각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보다는 돈을 빌려 경영권을 유지하기를 더 원했다.
하지만 엔화가 적정가치를 찾아감에 따라 엔화 버블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이는 아시아국가에서 은행대출에 따른 실질금리 부담이 그 만큼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고 기업들이 보다 싼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은행보다는 증권시장으로 몰릴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같은 경향은 아시아국가들이 은행 구조조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금융의 증권화 현상은 10년이상 계속될 것으로 MSDW사는 전망했다.
또 은행은 대출의 근거로 기업의 담보와 규모를 중시하는데 반해 증권시장은 기업의 이익과 성장을 투자의 가치로 삼기 때문에 기업의 구조조정과정에서도 기존의 기업관행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분석했다.
MSDW사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국가들의 경우 감가삼각을 제외한 순투자가 국내총생산(GDP)의 20∼25%에 달하는데 주식시장을 통한 자본조달은 10%에 그치고 있다면서 증시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매년 1천억달러씩, 앞으로 10년간 총투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자금이 주식시장을 통해 조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SDW사는 또 증시를 통한 자본조달 확대과정에서 최대의 수혜분야는 기술과 정보통신관련 서비스분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채권시장의 발달속도가 주식시장을 통한 자본조달 필요성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겠지만 아시아국가에서 채권시장이 성숙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리자 기자


















![[프로필] '금융연수원 첫 여성 임원' 김헌진 신임 부원장···교육·디지털·기획 '올라운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7281124470520805e6e69892f2112162112.jpg&nmt=18)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 결합 속도 내나…대주주 적격성 예외 반영 가닥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728141301060610ed56b8e1f8112221167235.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513165635774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415170402848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4031646576130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개소세 혜택 종료…현대차, ‘썸머 페스타’로 고객 부담 완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235500483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AD]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인도 타임스 드라이브 어워즈서 ‘올해의 SUV’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5071156400590007492587736124111243152.jpg&nmt=18)
![[AD]‘그랜저 잡자’ 기아, 상품성 더한 ‘The 2027 K8’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42110193702730074925877361211627527.jpg&nmt=18)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3241415423015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