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카드 상장기념 에버랜드 무료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18 10:07

금감원, 신용금고 납입자본 2백억 제한 추진

금고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금감원은 금고업계의 공신력 제고와 위상강화를 위해 최소 납입자본금을 2백억원 이상으로 제한할 방침이며 이미 재정경제부측과 법개정 협의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사들을 중심으로한 추가 합병등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30일 “신용금고 발전방안에서 논의된 대로 금고의 납입자본금을 2백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재경부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금고법상 납입자본금 규모는 특별시는 60억원, 광역시는 40억원, 도는 20억원 이상으로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납입자본금이 2백억원에 미달되는 금고를 중심으로 추가 합병등 대형화 작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2백억원 이상을 맞추지 못하면 추가 퇴출등 생존과 관련된 치명적인 조치를 당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사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잇따른 악재가 속출하면서 금융시장이 극히 불안한 데다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늘어나면서 수익창출은 더욱 힘들어 지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유상증자나 합병작업에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재경부측은 납입자본을 2백억원으로 늘릴 경우 신규진입 장벽이 그만큼 높아지게 되므로 진입장벽이 허물어져 가는 현재의 추세에 반한다는 점을 들어 미온적인 반응이다.

금고업계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다. 대형사들은 현재 금융당국의 입장이 대형금고와 중소금고로 이분화하는 ‘투타이어시스템(TWO TIER SYSTEM)’인 만큼 우량사 중심으로 재편해 공신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소형사들은 가뜩이나 영업환경이 악화돼 수익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유상증자나 합병을 추진하기는 힘든 상황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DQN한국투자저축은행, 주식 호황에 순익 7.7배 성장 1위…포트폴리오 재편 여파 애큐온 순익 하위 [2026 저축은행 1분기 리그테이블-수익성] 국내 자산 상위 5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평균 순익이 지난해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지난해 대비 7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하며 두각을 드러낸 반면, 애큐온저축은행은 50%가 넘는 순익 저하를 기록했다.15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각 사 검토보고서를 통해 순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제일 많은 순익을 낸 저축은행은 한국투자저축은행이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순익은 98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26억원)대비 677.78% 성장했다.대출 규제에 주식시장 호황…본업보다 ‘유가증권’으로 순익 개선한국투자저축은행 1분기 실적의 주된 원인은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이익이다. ETF 투자 2 손대희·박종성 웰컴저축은행 대표, 대손비용 급감에 순익 급증…올해 건전성·수익성 박차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웰컴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비용 효율화에 성공하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16일 웰컴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 4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30억원) 대비 247.69% 증가했다.지난해 부실자산을 정리하며 올해 대손상각비 등 비용이 감소한 것이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었다.부동산 PF 등 건전성도 개선됐지만, 보수적인 여신 분류의 영향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소폭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용감축이 순익 성장에 제일 큰 영향을 줬다”며 “대손상각에 이어 투자 수익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부실 관리 비용 절감…1분기 순익 ‘껑충’올해 순익이 성장한 주된 3 김희상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이자수익 감소에 순익 저하…수익성 회복·자본적정성 강화 추진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애큐온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의 영향으로 순익이 급감했다. 다만 부실채권 정리와 자산 재편 효과로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는 뚜렷이 개선됐다.올해는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수익성 회복과 자본 적정성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금융과 우량 개인금융 중심의 안정적 수익 구조를 구축하고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병행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애큐온저축은행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순익은 20억원으로 전년 동기(47억원) 대비 57.45% 감소했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건전성 강화를 위해 부실채권 정리와 채권 정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