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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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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16:01

한빛은행, 투신사서 채권팀장도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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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행장 취임 이후 외부전문가 영입 및 자체 전문가 육성을 적극 추진중인 한빛은행이 이번에는 미국 멜론뱅크 출신의 한국인 여신기획 및 관리 전문가를 론리뷰 팀장으로 영입한다.

한빛은행은 지난 7월 외부경영자문단을 구성하면서 재무기획 부문에 카이스 스미스 前멜론뱅크CFO를, 기업금융전략 부문에 마이클 콜튼 씨티뱅크 前기업금융 총책임자를 영입한 바 있으며, 연내 BOA출신의 해외 경영자문역을 추가로 영입키로 하는등 외국인 전문가들의 경영참여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빛은행이 이번에 리스크관리본부 산하 론리뷰팀장으로 영입키로 한 멜론뱅크 출신 전문가는 미국국적을 갖고 있는 한국인여성으로 이달 중하순경 국내로 들어올 예정이며, 현재 연봉등 세부적인 조건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주 채권펀드 운용전문가인 김정현씨를 신영투신에서 스카우트해 채권1팀장으로 임명했다. 김팀장은 연봉 7천만원에 운용실적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의 성과급을 받게 된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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