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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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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15 15:19

조흥은행, 금융연구원 이건호박사 이사대우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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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에 은행장보다 연봉이 많은 첫 30대 임원이 탄생한다.

조흥은행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리스크관리 부문의 강화를 위해 금융연구원 이건호박사(39세)를 리스관리부장(이사대우)으로 영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건호부장은 59년 서울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84년 서울대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한 후, 91년 미네소타대 대학원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 93년 이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했으며, 9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금융연구원 ALM-BPR팀장을 역임한 리스크관리 전문가로 10월1일 정식 부임, 조흥은행 사업부제 조직하의 리스크관리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조흥은행은 그동안 미래지향적 조직문화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수혈을 통한 조직활성화를 위해 능력있고 참신한 외부인사 영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리스크관리 전문가인 이건호부장의 영입으로 리스크관리 부문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자산건전화와 선진금융기관의 리스크관리 기법을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이건호부장은 이사대우로 1억2천만원의 연봉을 받게 되며, 이는 현재 은행장이 받는 연봉보다 많은 것으로 연공서열을 중시하는 은행권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대우이다.

조흥은행은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부제 시행과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향후에도 외부전문가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신임 이부장은 사업부제 전면실시와 함께 리스크관리본부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이진우 기자 rai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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