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카드, 사이버지점 개설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9 16:27

8월초 방송후 피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급증

‘"종금협회에서 아르바이트생을 급구합니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요청자료 취합에 여념이 없어야 할 종금협회가 ‘전화기’에 시달려 업무를 보지못할 지경에 빠졌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8월초 방영된 피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제도의 보도 때문. 피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제란 말그대로 법적인 피상속인이 재산을 물려준 사람의 생전 금융거래를 조회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고 피상속인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므로 금융감독위원회 민원실에 의뢰를 하게 된다.

TV보도 이후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문의를 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지난 7월까지 많아야 하루 평균 두 세건에 그치던 것이 8월 한 달동안만 2백건이 넘었다. 단숨에 두 배가 뛴 셈이다.

협회는 사실상 일손이 마비됐다. 2백여건을 일일이 업계에 확인하는 것이야 팩스로 주고 받으면 되지만 쇄도하는 전화문의에 일일이 답변하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 다음달 10일까지 금감위 민원실에 보고할 공식 문서를 만드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또 의뢰자에게 일일히 통보를 해 줘야하는 것도 문제다. 집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퇴근하고 난 뒤에 연락을 하기도 난처하다.

급기야는 ‘다섯자리 주민등록번호’도 등장했다. 주민등록 체계가 바뀌기 전에 세상을 뜬 사람까지 조회가 들어온다는 얘기다. 며칠전에는 뒷자리 주민등록 번호가 ‘0’번인 고인까지 나왔다고 한다. 종금협회 관계자는 “현재는 남자는 1, 여자는 2로 시작하지만 예전에는 0번도 있었던 것 같다”며 “새로 역사공부를 하는 기분”이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돈은 어디로 흘러야 하나”…한국 자본시장 CEO의 다섯 가지 고민 한국 자본시장을 둘러싼 금융사 경영진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과 금리의 방향을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배분할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만들지, 커지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변화하는 금융 인프라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동시에 경영 테이블에 올라왔다.특히 증권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했던 자금의 일부를 혁신기업과 벤처 등 생산적 분야로 이동시키는 자본시장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새로운 조달 수단이 확대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는 만큼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생산적 2 JT저축은행, 구강암 환자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후원 [저축은행 돋보기]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 후원 단체로 나섰다. 두 회사가 이 대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1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양사 임직원과 가족 약 140명이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참가 비용 약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대회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일대에서 치러졌다. 참가 신청에 들어간 비용이 그대로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구조다.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1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의 치 3 현대카드, ‘통합형 인재’로 글로벌 테크기업 도약 뒷받침 [카드사 인재 채용 전략] 현대카드가 직무 구분 없는 통합채용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넘나드는 ‘통합형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입사 후 직무 탐색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맞는 커리어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AI·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도 강화한다. 유연한 직무 경험과 실무형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4일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이번 채용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개 모집이다.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