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종금은 중앙종금(가칭) 설립과 관련한 인허가 신청서를 오늘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설립 허가가 나는 대로 곧바로 회사를 설립,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자본금 규모는 종합 증권업을 취급할 수 있는 최소 자본금인 5백억원이며 중앙종금이 전액 출자한다. 중앙종금은 이에 따라 위탁매매와 자기매매, 인수주선 업무는 물론 신용공여 업무, 증권저축 업무, CD매매 중기업무등 종합증권 업무의 수행이 가능하게 된다.
중앙종금은 수수료베이스의 일반 증권업무 외에 사이버증권 업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종금 관계자는 설립취지와 관련 “증권투자의 대중화가 이뤄져 증권업의 수익성과 성장 전망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판단되고 무엇보다 투자은행 영위 기반을 구축하는 데 증권사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종금은 강남 중앙종금 본사사옥과 강북에 각각 본, 지점을 둔 2개 점포 체제로 출발할 예정이며 향후 여건에 따라 추가로 지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