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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신용카드사업서 ‘전면전’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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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9 15:46

고수익 클린펀드…환매수수료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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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금이 ‘장부연 신종 MMF’상품을 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등급이 높고 수익률이 좋은 4대그룹의 우량 CP들로 자산으로 구성하는 고수익 클린(Clean)펀드다. 특히 단 하루를 맡겨도 연 6.9%의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탁기간 제한도 없으며 기간에 상관없이 환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환매수수료도 전혀 없다.

이번 신종 MMF는 주식관련 사채나 사모사채를 제외한 평가등급 BBB이상인 채권과 편입일 현재 상환일까지의 잔존기간이 1년 이하인 채권(국공채는 5년이하), 평가등급이 A3이상인 기업어음등 유동자산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장부연 투자팀장은 “이미 발매 첫날인 지난 12일에 5백억원, 둘째 날에 1천억원을 발매하는등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현재 한경펀드대상에 참여하고 있는 장부연 컨버터블투자신탁은 펀드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투신권을 제치고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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