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G CNS, 카드패키지 해외 진출 모색

신익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9 15:26

아세아, 8월중 6천5백30만불 상환 항소심 제기

아세아종금과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인 BII파이낸스와의 국제분쟁이 가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세아종금은 앵도세이즈은행, 아랍은행과 공동으로 BII파이낸스에 대출해준 6천5백30만달러의 론(Loan)을 돌려받기 위해 제기한 소송이 1심에서 기각되자 이달안에 항소심을 제기하기로 했다.

아세아종금 국제금융팀 관계자는 12일 “1심이 기각되는 과정에서 BII파이낸스측으로부터 전체 채무의 75%를 우선 상환한다는 약속을 얻어냈다”며 “나머지 25%도 상환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앵도세이즈은행, 아랍은행과 공동으로 이달안에 인도네시아 법정에 항소심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빌려준 돈에 대해 75%를 상환받는 것은 현 실정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치”라며 “파산법등 관련 법률이 국내와 비교하면 많이 떨어지는 수준이고 뇌물도 성행하는등 법적 절차진행에 어려움이 많지만 전액 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현재 종금업계를 비롯한 국내 금융권은 인도네시아 금융기관과 관련된 론의 경우 관련 법률이 국내와 상이한 점을 들어 대부분 채무자와 리스케줄링 협상만을 진행하고 있는 수준이며 소송까지 제기한 것은 아세아종금이 처음이다.

이번 소송은 BII파이낸스가 지난 95년 아세아종금이 에이전트(agent)로 국내외 6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모집한 1천5백30만달러의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 프랑스 앵도세이즈은행을 중심으로 3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3천5백만달러의 신디론과 아랍은행이 참여한 1천5백만달러의 신디론을 올해 3월 도래한 만기 때 갚지 못하면서 비롯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아세아종금등 3개 에이전트사가 BII파이낸스사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리스케줄링 작업은 물거품이 됐다.

아세아측 관계자는 “소송이 끝날 때 까지 앵도세이즈, 아랍은행등과 공동 보조를 약속했다”며 “지속적인 법적 투쟁을 통해 나머지 금액도 받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