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서초동 신사옥으로 본점을 이전하면서 강남 본점시대를 열었던 나라종금이 내일(27일) 본사 20층 블루펄센터에서 황수관 박사 초빙 강연회를 연다.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고객속으로 다가선다는 취지에서다. 황 박사의 이번 강연의 주제는 ‘현대인의 올바른 건강관리’이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자들은 특히 20층 블루펄라운지 ‘까페’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나라종금 고영조 기획과장은 “일반인들에게 종금사는 특정 계층만 이용하는 금융기관이라는 고정관념이 박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종금사도 은행과 같이 편리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금융기관이라는 이미지를 심기위해 이번 문화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라종금은 이번 강연회를 정기적인 문화강좌의 ‘場’으로 확대키로 하고 자녀교육, 재테크등 고객의 관심을 끄는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
나라종금은 신상품개발과 벤처금융, 신규 사업진출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투자은행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지난 1/4분기에서도 4백26억원의 당기순익을 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