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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 ""기업평가능력 가장 앞선다""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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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9 14:47

2/4분기까지 무보증채 부도율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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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3사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는 부도율과 관련 지난 2/4분기까지 여전히 한국신용정보가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MF한파 이후의 평가능력 회복세 면에서는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지난 89년부터 올 상반기(2/4분기)까지 최근 10년간 무보증사채 등급별 부도율에서 한신정이 투자등급 3.98%, 투기등급 4.69%로 가장 앞섰고, 한국신용평가(투자등급 4.37%, 투기등급 4.81%), 한기평(투자등급 5.83%, 투기등급 6.67%)순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91년부터의 기업어음 등급별 부도율의 경우는 한신평이 2.72%(투자등급 0.90%, 투기등급 4.78%)로 가장 낮았고, 한기평 3.39%(투자등급 2.03%, 투기등급 5.44%), 한신정 5.90%(투자등급 1.75%, 투기등급5.90%) 순이다.

한편 IMF한파 이후인 지난 1년간의 무보증사채 부도율 추이를 보면 한기평이 지난해 6월 8.65%에서 2/4분기 현재 5.69%로 2.69%P 낮아져 평가능력 면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기등급 부도율은 무려 15.55%P가 낮아졌다.

한신정은 2.07%P가 떨어졌고 한신평은 1.73%P 낮아지는 데 그쳤다. 한기평은 지난 1년간 기업어음 부도율 추이에서도 0.21%P가 하향 조정돼 0.13%P, 0.08%P씩 낮아지는 데 그친 한신정, 한신평보다 회복세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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