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금고는 BIS비율이 1% 미만이거나 지난 3월말 현재 부채가 자산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난 13개 금고로, 대한·성원(서울), 동화·신세계(부산), 대한·신양(대구), 국일·쌍인(대전), 부일(경기), 한일(경남), 영천(경북), 대기·삼일(제주)등 13개다.
금감위는 다음달 10일까지 이들 금고로부터 경영개선 계획서를 제출받아 경영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뒤 오는 8월10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순자산부족액은 서울 대한 1백57억원, 성원 24억원, 동화 68억원, 신세계 1백52억원, 대구 대한 80억원, 신양 30억원, 국일 60억원, 쌍인 88억원, 부일 38억원, 한일 14억원, 영천 67억원, 대기 1백5억원, 삼일 51억원등이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