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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인터넷뱅킹 개선

신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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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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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때 보다 급박하게 움직인 한 해였음에도 불구 98회계연도 종금사 정기주총은 큰 폭의 물갈이가 없이 조용히 치러졌다. 대표이사가 바뀐 곳은 중앙종금과 경수종금 두 곳이었고 대부분 임원진 교체 선에서 마무리지었다.



한불종금



한불종금은 지난 27일 해운센타 26층 대강당에서 정기주총을 열고 이관우(63) 前한일은행장과 빠스트로(60) 前한불종금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李 신임 사외이사는 연대 상대 출신으로 지난 62년 한일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계와 인연을 맺었다. 마산, 소공동, 신촌등 영업일선을 두루 거치면서 30여년 이상을 한일은행에 몸담았던 정통 한일맨. 빠스트로씨는 1대주주인 소시에떼 제네럴에 몸담았던 국제적인 금융통이다.



아세아종금


아세아종금은 지난 29일 제 2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강태영, 설현기등 전무이사 두명과

김광두 사외이사, 신인철 사외감사를 각각 선임했다.

강태영(56) 신임전무는 경기출생으로 고대 경제학과를 졸업, 아세아종금에서 지난 83년부터 몸을 담았던 정통 아세아맨. 연대상대 출신인 설현기(54) 신임전무는 제일은행, 부산은행에 근무했고 지난 78년부터 아세아종금과 인연을 맺었다. 방송맨 출신인 신인철(58) 사외감사는 지난 73년 선경증권에 몸담으면서 금융계에 발을 들였고 한국주택할부 부사장직등 요직을 두루거친 금융통이다. 김광두(52) 사외이사는 서강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일본 히도쓰바시대 객원교수, 중앙경제·매일경제 비상임논설위원, 금융통화 운영위원등 왕성한 활동력이 돋보이는 경제통.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연구’, ‘아시아 금융위기와 일본의 역할’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경수종금



제 20기 정기주총을 열었던 경수종금은 임기 만료된 김정현(60)前사장을 부회장으로, 박행천(50)前전무이사를 대표이사로 각각 임명했다. 이인관(47) 서울지점장 겸 특수영업부장은 이사에, 증권예탁원장과 신용관리기금 이사장을 역임했던 정중기(58)씨를 사외이사 자리에 앉혔다.

박행천 신임사장은 49년 경남 남해 태생으로 75년 연대 경영학과를 졸업, 코오롱, 원진인테리어에 몸담았다가 경수종금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사무소장, 이사, 상무이사와 전무이사등 요직을 거쳐 이번 주총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20여년간 경수종금에 몸담은 경험과 해박한 이론을 겸비한 수재. 직관력이 뛰어나며 합리적인 업무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 부하직원에게도 세심한 관심을 쏟는 자상한 성격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부인 김연자(49)씨와 1남2녀. 취미는 골프.

이인관 신임이사는 52년 서울태생으로 고려 경제학과를 졸업, 지난 78년 한불종금에 입사하면서 금융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경수종금으로 영입돼 리스부장, 서울지점장 겸 특수영업부장등을 거쳤다. 부인 김재경(44)시와 1남. 취미는 독서.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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