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소형 증권사 ECN설립 가시화

임상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9 11:32

금감원, 동양금고 특검 착수

골드뱅크가 동양금고 지분 38%를 60억원에 사들이면서 인수에 나선 직후 금감원이 동양금고 특검에 착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감독원이 금고인수가 완료되자마자 검사에 착수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골드뱅크와 관련한 자금관계등 세부적인 내역이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3일 “검사요원 6명을 파견에 동양금고 검사에 착수했다”며 “지난 1일부터 10일간 계획이 잡혀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검은 골드뱅크가 동양종금을 인수한 지난 31일 바로 다음날 실시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금고인수의 경우 경영권 이전심사제가 폐지되고 신고제로 전환된 만큼 인수직후 특검에 착수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골드뱅크 김진호 사장이 중앙종금 김석기 사장과 줄이 닿아 있고 금감원에서 골드뱅크가 모집한 해외CB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골드뱅크측의 자금 출처과 동양종금과의 CB거래 내역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골드뱅크는 특히 최근 일부 대형금고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모집한 CB를 담보로 대출까지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뱅크는 총 22건의 CB발행 실적이 있으며 19회까지는 지난 3월10일 일제히 주식전환을 청구, 증권거래소에 예탁금 보호예수조치가 돼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담보대출을 요구했다면 20회부터 22회까지의 해외CB(2백만달러, 3백만달러, 7백만달러등 3종)가 대상일텐데, 이 경우는 ‘제3자 담보’의 성격을 띠므로 대출금고의 자격요건과 관련한 추가 문제점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파장이 확산될 수도 가능성도 높다.

한편 금감원은 대한금고에 대해서도 4~5명의 검사역을 파견, 10일간의 특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역시 골드뱅크와의 연관성 때문이라고 파악하고 있어 ‘골드뱅크 파문’이 금고업계에까지 확산될 조짐이다.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돈은 어디로 흘러야 하나”…한국 자본시장 CEO의 다섯 가지 고민 한국 자본시장을 둘러싼 금융사 경영진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주식시장과 금리의 방향을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조달한 자금을 어디에 배분할지,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만들지, 커지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지, 변화하는 금융 인프라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동시에 경영 테이블에 올라왔다.특히 증권업계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집중했던 자금의 일부를 혁신기업과 벤처 등 생산적 분야로 이동시키는 자본시장 구조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등 새로운 조달 수단이 확대되면서 성장 기회가 커지는 만큼 유동성과 건전성 관리라는 새로운 과제도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 역시 생산적 2 JT저축은행, 구강암 환자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후원 [저축은행 돋보기]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이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치료를 돕는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 후원 단체로 나섰다. 두 회사가 이 대회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17일 JT저축은행에 따르면, JT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양사 임직원과 가족 약 140명이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참가 비용 약 10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올해 대회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한강 일대에서 치러졌다. 참가 신청에 들어간 비용이 그대로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구조다.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1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 구강암과 얼굴기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환자의 치 3 현대카드, ‘통합형 인재’로 글로벌 테크기업 도약 뒷받침 [카드사 인재 채용 전략] 현대카드가 직무 구분 없는 통합채용을 통해 다양한 업무를 넘나드는 ‘통합형 인재’를 확보하고 있다. 입사 후 직무 탐색을 거쳐 적성과 역량에 맞는 커리어를 설계하도록 지원하고, AI·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도 강화한다. 유연한 직무 경험과 실무형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업무 혁신을 가속화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의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4일 신입사원 모집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마감했다.이번 채용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3월 채용 전환형 인턴십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공개 모집이다.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