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계에 따르면 동양종금은 이와 관련 지난 12일 극비리에 최윤닫기

종금업계에서 M&A팀을 따로 설립하고 있는 곳은 기존 종금인 한국종금 뿐이며 전업 종금사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윤석 신임이사는 동양증권 국제부 부부장 출신으로 일본 노무라증권 일·미증권팀 이사, 홍콩 슈로더증권 아시아 증권팀 부팀장, 지난 95년부터 2년간 동남아 UBS증권의 한국주식담당 부팀장등을 역임한 국제금융통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작업에는 동양종금의 김영태상무가 적극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영태 상무와는 슈로더증권 근무시절에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이사는 59년생으로 美 루이스 앤 클라크 단과대를 졸업하고 국제경영학 박사학위를 보유중이며 미국과 한국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다.
동양종금 관계자는 “일단 투자은행 전환으로 종금사 구조조정의 기본 방향이 정해진 만큼 단기금융업 외에 증권사의 기능을 겸하면서 기존 종금업의 틀을 탈피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추가로 5~6명을 보완하거나 영입해 전문적인 M&A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