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계에 따르면 98회계연도 12개 종금사의 결산실적 분석 결과 지난해 3백9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동양종금이 세후 3백3억원의 흑자를 시현, 업계 최고의 당기순익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표참조>
동양종금은 주식평가익 부문에서만 5백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렸으며 평균예대마진도 5%대를 유지, 이같은 수익을 시현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1백80억원의 당기순익으로 업계 수위였던 한불종금은 3백3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적립하고도 세후 1백17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 2년연속 1백억원대가 넘는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한국종금은 러시아물 채권투자에 따른 1천6백만달러에 대한 매각손을 처리하는등 1천1백14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고도 세후 2백3억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한국종금 역시 유가증권매매익 5백억원, 유가증권 평가익 1백30억원을 시현하는등 자본시장쪽에서의 이익 규모가 컸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말 거액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대한, 나라종금과 엘지종금은 기아, 한보등 부실여신을 정리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1백%로 이상으로 가져가는등 보수적으로 전략적 결산을 실시, 지난해에 이어 1천억원대가 넘는 거액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9백86억원으로 1천억원대에 가까운 적자를 낸 중앙종금은 착실한 영업전략을 추진, 적자규모를 4백억원대로 끌어내렸다.
지방사 중에서는 경수종금만이 세후 23억원의 당기순익을 내 유일하게 흑자를 시현한 것으로 나타났고 금호종금 3백50억원, 영남종금 ***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BIS비율과 관련해서는 한불종금이 12.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결산에서 수위를 기록한 동양종금이 11.8%로 뒤를 이은 것을 비롯, 나라 10.73%, 한국 10.52%, 금호 10.2%, 엘지 9,9%, 아세아 9.61%, 중앙 9.23%등 대부분의 종금사가 8%대 이상의 BIS비율을 기록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한종금과 울산종금 두 곳만 6.2%, **%의 BIS비율을 각각 기록, BIS비율 8%를 맞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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