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평가 업무 발전방안`의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美 AUS컨설턴트의 골든 스미스(Gorden. V. Smith)박사와 과학기술정책관리연구소의 기수제도팀장인 송종국박사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골든 스미스박사는 `고급평가모형`이라는 주제로 기술가치의 평가방법에 대해 IBM, 히다찌등 다국적 기업들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기술가치의 일반적 평가기법으로 비용접근법, 시장접근법 및 수익 접근법등이 사용된다"며 "이중 수익접근법은 기술의 수익창출능력을 자본화함으로써 그 기술의 공정시장가치의 정의를 구체화하고 기본가정의 변화에 따른 결과의 민감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평가기법"이라고 강조했다.
송종국 박사는 `기술평가기관의 역할증대 방안`을 주제로 기술평가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아웃소싱 방안, 새로운 기술평가상품의 개발과 수수료체계의 조정, 민간을 주축으로한 엔젤투자의 활성화, 벤처기업 지원기관간의 유기적인 연계지원체제 구축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신익수 기자 soo@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