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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VAN사 ‘춘추전국 시대’

이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8 11:15

전담부서 설치, 내달까지 체제 정비

보수적 경영으로 내실있는 증권사라는 이미지를 쌓아왔던 신영증권이 전담부서를 마련하면서 금융상품 영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달 중순부터 본사 특수영업부 내에 금융상품 영업을 전담할 투신팀을 신설하는 한편 금융상품의 기획과 마케팅 등을 담당하던 기존 후선 인력과 영업관련 부서를 통합함으로써 수익증권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투신팀 전체 인원이 5명에 불과한 상태지만, 앞으로 영업전담 직원을 포함해 추가 인원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영증권 관계자는 "현재로서 금융상품 영업부문은 새롭게 출발하는 걸음마 단계"라 전제하고 "빠르면 내달, 늦어도 10월까지는 조직 정비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영업에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영증권의 수익증권 총수탁고는 1조8천억원대로 업계에서 10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태지만, 상대적으로 주식형 수익증권 수탁고가 3천억원에 육박해 업계 8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도 이 부분에 사력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또한 조만간 뮤추얼펀드의 판매도 예정돼 있는 상태라 수탁고 증가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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