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카드 ‘국제적 기업’ 탈바꿈 시도

이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1999-10-08 11:10

7월 중순 금리 변동으로 거래량 1백% 급증

지난달 중순 대우사태라는 악재가 금융시장에 터져나온 가운데, 연일 거래량 신기록 행진을 이어나가며 유독 활황을 보이던 선물시장이 금융시장이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다시 예전 수준으로 후퇴해 버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선물업계에 따르면 선물거래소는 대우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한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선물 일일 거래량 1만계약을 돌파한 이래 일주일 동안 1만계약 이상을 유지해왔으나, 최근 금리를 비롯해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자 다시 예전 수준으로 되돌아 가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물거래는 지난달 20일 CD금리선물의 거래량이 급등한데 힘입어 1만1천4백97계약으로 1만계약을 처음 넘어선 것을 비롯, 26일 1만1백60계약에 이르기까지 일주일동안 폭발적인 거래량 증가를 보였다. 특히 현물시장에서의 금리 급변으로 헷지보다는 단기차익을 노린 단타매매가 증가하면서 거래대금도 3조원을 훨씬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중 CD현물은 최고 7.34%를 넘으며 지속적으로 상승해 CD선물의 대폭 하락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같은 선물시장의 호황도 정부 당국의 발빠른 시장안정화 대책으로 인해 원상태로 움츠려들고 있다. 대우그룹의 자금지원에 따른 투신사 환매사태에 대한 불안감을 정부가 창구지도 방식으로 어느정도 진정시켰고, 장기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로 단기물에 대한 매매가 집중되면서 CD현물도 지난주말 7.13%로 마무리되는 등 안정을 되찾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이달초부터 일일 거래량이 절반 이상 크게 줄어 3천~5천계약에 머물고 있으며, 거래대금도 1조~2조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대우사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상태다.

이에 대해 제일선물 관계자는 "최근 선물시장은 이슈에 대해 현물보다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 전제하고 "정부의 금리정책이 확정되기 전까진 투자가 조심스러울 것이지만, 대우사태라는 이슈가 비교적 잠잠해지면서 반발매수나 매도가 많아질 것으로 보여 거래량의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KTB와 국민은행 등의 경우처럼 CD발행이 정기적으로 나오면서 기준가를 형성해주고 있어 CD선물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날 전망이며, 도이치 방크나 프랑스 BNP은행 등 외국계 은행의 헷지 물량이 들어오면서 선물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호텔롯데, 공모채 10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차입부담 '여전' 호텔롯데(대표이사 정호석)가 기존 채무상환을 위해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오는 23일 제81-1회 및 제81-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발행 규모는 2년물 700억 원, 3년물 30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공동대표주관은 키움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6개사가 맡았다. 희망금리밴드는 호텔롯데의 2년, 3년 만기 개별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한 수준으로 제시됐다.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며, 이번 발행으로 2 종근당홀딩스, 6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자회사 지분 투자 실탄 확보 종근당그룹 지주회사 종근당홀딩스(대표이사 최희남)가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선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오는 6월 24일 제4-1회 및 제4-2회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만기는 각각 2년, 3년이며 트랜치별 300억원씩 총 600억 원 규모로 모집한다. 수요예측 흥행 시 최대 10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이 가능하다. 발행일은 7월 1일, 상장예정일은 7월 2일이다.대표주관은 삼성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희망금리는 청약 1영업일 전 민간채권평가사 4사가 제시하는 A+등급 2년, 3년 만기 등급민평 수익률 평균에 -0.30%p ~ +0.30%p를 가산해 제시됐다.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이번 회사채에 A+(안정 3 한국거래소, '오전 7시 프리마켓' 2027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9월 시행 한국거래소(KRX)가 프리(pre)·애프터(after) 마켓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증권업계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오전 7시 시작되는 프리마켓 시행 일정을 2027년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오후 애프터마켓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거래소는 1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주식 거래시간 연장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모의시장 과정에서 IT 개발·인력 운영 부담 커”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을 단일보드 개발 시점과 연계해 2027년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단일보드는 프리마켓에서 낸 주문이 체결되지 않더라도 해당 주문이 정규장과 애프터마켓까지 이어지는 단일 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