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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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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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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후계구도가 완성됐다는 지적이 8일 국정감사장에서 나왔다.

국민회의 김민석(金民錫)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의 공정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건희 회장의 아들 재용씨는 지난 97년 이후 삼성에버랜드 주식 62만7천390주, 34.4%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삼성에버랜드를 통해 삼성그룹의 지주회사라 할 수 있는 삼성생명을 峙完構?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로써 삼성그룹은 세금 한 푼 물지 않고 삼성그룹의 후계구도를 완성했으며 더욱이 이건희 회장과 에버랜드는 삼성생명 주식을 주당 9천원이라는 헐값에 매입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건희 회장의 삼성생명 소유주식은 올 3월 26%로 급증했고 재용씨가 대주주인 삼성에버랜드의 삼성생명 지분도 올해 3월 20.6%로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회장의 삼성생명 주식 출연분 400만주를 제외하더라도 86만7천200주는 여전히 이회장 소유이며 재용씨가 최대주주인 삼성에버랜드 보유주식 386만8천800주를 합할 경우 이씨 부자는 사실상 삼성생명 주식 473만6천주를 소유한다고 김의원은 지적했다.

이는 주당 70만원으로 환산하면 3조3천152억원에 달하고 여기에 신세계 주식 271만주와 제일제당의 215만주를 합하면 이회장 일가는 6조7천172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고 김의원은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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