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최근 대우그룹의 구조조정과 관련해 매각 가능성이 급부상하며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감위에서 대우증권 매각 필요성을 밝힌 이후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지난 1/4분기 중에는 거래대금과 주식형 수익증권의 증가로 인해 3천2백7억원의 순이익을 시현. 이를 바탕으로 99사업연도의 세후 순이익은 6천1백35억원, EPS는 6천2백48원, ROE 34.5% 등으로 추정되며, 내년 3월 주당순자산가치가 2만3천8백41원으로 분석. 내달 4일을 기준일로 30% 유상증자를 실시하는데, 1대 개인대주주가 된 허미스펀드가 참여 증자 후 7.25%의 지분을 가지게 될 전망. 현재가는 3만5천3백원이며 거래량은 3백4만주.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