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상품은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일종의 통합 계좌로서, 신한증권 고객들은 증권의 사이버 서비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을 통한 PC뱅킹, 폰뱅킹, ATM 등 모든 입출금 매체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은행 대출 및 부가서비스 등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증권은 이 신상품을 위해 증권매매전문 콜센터와 사이버주문 시스템에 증설, 투자해 사이버 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 이로써 대형사들에 비해 점포수가 적은 신한측은 영업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사이버 증권매매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도 이번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유서비스 영역에서 전문성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향후 증권과 연계한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