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월결산법인중 한국쉘석유등 5~6사 첫 중간배당 검토

임상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1999-10-07 13:50

대상41개사중 10여개사 배당재원 보유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12월 결산법인중 올해 중간배당제도를 도입한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41개 대상사중 5~6개사가 첫 중간배당을 검토중이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중 기업들의 사상 최대 흑자 기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올 주총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도입한 일부 기업들이 중간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들의 중간배당제도는 지난 97년말 개정증권거래법(제192조의3) 과 98년 말 개정상법(제462조의3)에 신설, 지난 3월에 실시된 정기주총에서 고려산업개발 등 41개사가 근거를 신설했다.

중간배당 실시일은 회사가 일정한 날을 정하여 할 수 있으나 12월결산의 경우 반기결산인 6월 말을 기준으로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을 위해 주주명부 폐쇠가 2주전에 공고돼야 하기 때문에 이달 중순을 전후로 중간배당 실시여부에 대한 공시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한편 중간배당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직전 사업년도에 차기이월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할 수 있다.

현재 중간배당제를 도입한 12월결산 41개사중 98사업년도 사업보고서상 배당재원인 차기이월이익잉여금이 있는 회사는 에스원 등 26개사에 이르고 있으나 실제로 배당을 실시할 수 있는 재원이 있는 기업은 10여개사에 불과하다.

올해 중간배당 실시를 고려중인 회사로는 한국쉘석유등 5~6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약 1백여원의 배당재원이 있는 한국쉘석유를 비롯해 에스원, 미래와사람, 퍼시스 등이 6월말 중간배당 실시를 고려중이다.



임상희 기자 lim@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