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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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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6 13:23

‘뱅크라인 새천년 예금(가칭)’ …첫 공동 정기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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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방은행의 청산 및 합병에 따라 위축된 뱅크라인의 활성화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지방은행들이 최근 뱅크라인 관련 신상품을 개발, 약관 마련 등을 거쳐10월중 판매하기로 했다.

지방은행은 첫 공동상품의 성공 여부에 따라 내년까지 뱅크라인을 활용한 시리즈 상품을 잇달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이 뱅크라인 활성화를 위해 2금융권과의 제휴 등 다양한 대안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뱅크라인 신상품을 개발, 10월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가칭 ‘뱅크라인 새천년 예금’인 이 정기예금은 뱅크라인을 이용한 지방은행 공동상품으로 지방은행 전 점포에서 판매된다. 이제가지 뱅크라인을 통한 은행상품은 저축 · 보통예금과 상호부금 정도 였으며 은행 공동으로 정기예금을 개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은행 행장들은 이를 위해 지난 27일 회의를 열고 공동신상품 개발에 합의 했으며 상품 약관 마련 및 승인 등을 거쳐 10월 조인식을 갖은 후 시판에 착수 오는 연말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가입조건은 없으며 최저금액은 5백만원, 만기는 1년이다. 이율은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으나 시판 초기 고객유치 차원에서 시중은행은 물론 자행의 다른 정기예금 상품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행은 뱅크라인이 유명무실해져 가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시판되는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상품에 2천만원 이상을 가입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금강산 여행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기예금 상품의 성공 여부에 따라 내년까지 뱅크라인을 활용한 공동 신상품을 잇달아 판매, 지방은행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방은행 고객의 뱅크라인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태준 기자 jun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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