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측은 3개월 단기특정신탁으로 들어오는 자금을 거의 전액 투신수익증권에 매칭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배당률도 가급적 보수적으로 잡아 7~7.5%선에 맞추고 있는데, 수익률이 높은 수익증권보다는 편입자산이 우량한 수익증권을 우선적으로 운용하기 때문이라는 설명. 신탁보수와 중도해지 수수료를 합해 0.5%를 은행의 수익으로 잡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단위형신탁의 주식운용을 위해 계약직 주식운용담당자를 공모, 내주중 2명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외환은행은 20여명의 전현직 증권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실시, 계약조건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환은행은 이번 계약직 채용으로 단위형신탁의 주식운용을 3등분해 자문계약사, 외환은행 정규직원(주식운용담당자 3명), 계약직원(2명)에게 각각 나누어 맡기는 방식으로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성화용 기자 yong@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