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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보험료 자유화 일정 단축될 듯

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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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2 12:51

삼성화재 심포지엄서 김부원장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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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03년 4월 이전으로 예정된 순보험료 자유화 조치를 시장상황 등을 고려, 최대한 일정을 단축시키고, 국내 손보산업의 기형적 특성으로 상품 및 리스크 유형이 상이한 장기손해보험과 전통손해보험이 혼합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양 자산을 분리 운영하는 철저한 Fire-Wall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25일 삼성화재가 개최한 제5회 국제심포지엄에서 김기홍닫기김기홍기사 모아보기 금감원 부원장보가 `21세기 손해보험의 감독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밝힌 것으로 앞으로 보험산업에 대한 감독방향이 보험정책에 따라 변화할 것임을 암시했다.

보험산업 정책이 보험사의 경영자율성을 보장하는 만큼 보험산업 감독방향도 EU방식의 새로운 손보사 지급여력제도, 표준책임준비금제도 및 위험준비금제도, 재무건전성 위주의 CAMEL방식 경영실태평가제도 도입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험종목별로 사업비 배분을 설정할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사외이사 비중이 높아지고 비상장 금융기관의 사외이사제 의무화, 보험계약자 대표의 사외이사회 참여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 밀레니엄을 향한 손해보험산업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김부원장보 외에 재너럴사의 조셉 W. 월렌 부사장(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방안), 맥킨지사의 티모시 A. 웰시씨(DB마케팅 활용방안)의 발표도 있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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