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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 20억 투자유치 추진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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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1 11:43

예정이율 인하따라 보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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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예정이율이 인하돼 보험료가 크게 인상됨에 따라 각 보험사들이 신상품을 무더기로 쏟아내고 있다. 대부분 보험사들은 보장 내용을 강화하거나 인상된 보험료를 적용한 상품을 내놓았다.

대한생명은 ‘그린건강암보험’, ‘레이디퍼스트암보험’ 등 암보험 2종을 오늘부터 판매한다. 저보험료 상품개발 정책에 따라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강화시킨 게 특징.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대한생명은 이들 신상품에 대해 무배당으로 전환했다.

신한생명은 자녀대상 전문보험인 ‘참사랑 자녀보험’을 개발했다. 교육보험의 자녀 학자금 보장, 어린이 보험의 질병 및 재해보장과 저축보험의 고수익을 하나로 통합했다. 특히 적립된 보험료는 실세금리(6개월 단위, 현재 10.0%)를 반영해 어린이 관련 상품중 높은 수익률을 보장했고, 연 2회 중도인출이 가능해 자녀 학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도 ’21세기 넘버원암보험’ ‘교육보험’ 등 3개 신상품을 판매한다. 교보는 건강보험은 보험료를 올리는 대신 보장을 종전 수준으로 유지했으며, 상해보험과 단체보험은 보험료를 유지하면서 보장을 낮췄다.

삼성생명은 신바람 건강보험, 직장인플러스보험, 직장인세이프보험, 슈퍼홈닥터Ⅱ, 여성시대 건강보험 등 5개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들 상품은 모두 배당하지 않은 무배당상품으로 같은 보험료로 보장폭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흥국은 ‘원앙설계보험’을 새로 내놓으면서 성인병치료보험, 행복설계연금보험 등 3종류는 판매 중지했으며, 제일은 한달 보험료가 1만원대인 ‘제일퍼펙트보험’을 이달초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신동아화재는 일명 ‘왕따’ 피해 보장상품으로 ‘참튼튼자녀사랑보험’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자녀의 신체상해 뿐 아니라 자립자금, 부양자 상해시 생활안정자금, 학교생활중 상해, 배상책임, 의료관련 비용과 ‘왕따’에 의한 정신피해까지 종합 보장한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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